한중문예관련행사 | 중국 위해시 청년창업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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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CAP 작성일16-06-27 15:22 조회4,352회 댓글0건본문
[ 중국 위해시, 위해 벤처센터 청년창업 업무협약]
일시 : 2016. 6. 16.
장소 : 프레지던트호텔
남해신구 벤처센터에 3년 무상입주, 무상 합작법인 설립 등 한국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단법인 한중문예진흥원(이사장 김동신)은 지난 6월 16일 중국 위해시 남해신구 관리위원회와 청년창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동신 이사장과 왕해붕 남해신구 기술국 국장이 참석했으며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남해신구 벤처센터의 한국기업 유치 및 지원을 맡은 이창호 남해집단 동사장과위해시문등고신구 왕신규 부주임, 위해중항관주유한공사오효용동사장 및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 한중문예진흥원운영위원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협약은 한중원과 남해신구가 앞으로 청년창업의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고 청년창업 확장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양국의 잠재 청년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김동신 이사장은 협약식에서“지난 3월 국회에서 한중청년창업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선발된 청년창업 기업이나 참가한 업체 모두 한중원 이사장으로서 내 자식 같은 기분이다. 이들이 더 발전하고 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는 것이 목표이다. 남해신구 벤처센터와 협력해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신구 기술국의 왕해붕 국장은 “남해신구는 3년전부터 벤처센터를 건설하여 작년 7월 오픈했으며 현재 20여개 기업이 입주돼 있다. 위해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로 물류 등이 발달하여 한국기업이 들어오기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많은 지원 혜택이 있으니 한국 기업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남해집단의 이창호 동사장은“남해신구 벤처센터의 면적만도 20만 평방미터이다. 중국에서 16년을 있으면서 중국인들에게 많은 제안을 받았지만 남해신구와 이 일을 하게 된 것은 남해신구만큼 실현가능성이 높은 곳을 보지 못해서다. 많은 곳이 기획서만 갖고 일을 추진하는데 남해신구 벤처센터의 총 기획을 맡은 왕해붕 국장은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더라. 실제로 벤처센터가 완공되었고 현재 전기자동차 업체 등 첨단 창업기업이 입주돼 있다. 20만평방미터의 10분의 1을 한국 기업에 제공하는 기회이니 이를 활용해 한국의 청년기업이 좋은 성과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협약식에서왕해붕 국장은 김동신 이사장에게 용과 봉황이 자수로 수놓인 족자를 선물하며 “국가급 예술가가 만든 작품이다. 용과 봉황처럼 높은 뜻을 떨치는 한중문예진흥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하였다.
위해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중국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청도, 연태 등과 경쟁하고 있다. 이에 문등시를위해시에 편입시키며 시 자체의 규모를 넓혀가고 물류와 첨단산업을 키우려 노력하고 있다. 현재 인천 송도 자유구컨벤시아대로의 동북아무역 센터 8층에 위해시웨이하이관을 열어 한국투자 유치를 추진중이다.
이에 앞서 중국측 일행과 김동신 이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위치한 cel 벤처단지에 들러 한국의 청년창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Cel 벤처단지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원주로 이전하며 서울센터를 남기고 10층부터 17층까지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중점으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하여 6개월간 무상입주와 네트워킹, 투자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날은 cel 벤처단지에 입주해 있는 LIVE K 조경희 대표 및 중국어 통역 담당자와 동행해 내부시설 및 입주기업을 탐방하고 cel기업육성팀 유성훈 과장, 김수진 과장 등에게서 궁금한 사항을 들었다.
25세에 위해시에서 청년창업을 하여 현재 5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는 30세의 청년창업가위해중항강관유한공사의오효용동사장은“이 곳을 보니 직원 3~4명의 소규모 회사가 많다. 직원이 늘어나면 입주가 안되는 것인가” 관심을 보였고 유과장은 “현재 30명 이상의 직원을 둔 입주기업도 있다. 6개월간 성과를 평가하여 입주를 연장할 수도 있고 10층의 소규모 기업공간 외에도 넓은 공간이 많다. 입주는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Cel 벤처단지의 유성훈과장, 김수진 과장은 앞으로위해시남해신구 벤처센터, 한중문예진흥원과 청년창업에 관한 정보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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